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2022년 6월 12일

성령강림 대축일을 지난 주일에 지내고 교회에서는 그다음 주일인 오늘을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가톨릭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변할  없는 신앙의 교리입니다.   교리는 하느님이  명이라는 것이 아니라  분이신단일 전지전능하시고 영원하시며 시작과 끝이 없으신 하느님께서는   이시라는 교리 입니다.  , “성부성자성령  분이신 하느님이시라는 교리입니다.

 

 오늘 일독서 잠언의 말씀에서 언급하듯이 “성부성자성령께서는 창조 이전에  함께 같이 계셨다는 것을 읽을  있습니다이렇게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존재는 구약에서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그리고 창세기 일장에서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때 하느님께서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사람을 만드시고 나서 당신의 “ 불어넣어 생명을 주셨다고 하시 말씀에서도 우리는 생명의 창조 중이신 “성부 말씀이시며 구세주이신 “성자 위로자이시며 도움자이신 “성령께서 함께 계심을 성경을 통해서   있습니다.

 

 특히 우리 가톨릭 신앙은  삼위일체의 신비를 가장  살아가는 신앙입니다 이유는 우리는 어떠한 기도를 할 때든지 시작과 마무리를 “성호경으로 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하고나서 모든 기도를 시작하고 또한 마지막 마무리도 똑같이 “성호경으로 끝냅니다 성호경을 그을 때 우리는 아무 의미 없는 이름이나할아버지나 할머니 또는 인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유대인이나 무슬림 경우에 우리가  알다시피 하느님의 이름을 인간 입으로 부르는 것을 신성 모독죄라 하여 사형에 처할  있는 매우 심각한 대죄입니다이렇게 유대교와 무슬람교는 하느님의 이름의 신성함을 인간의 생명보다  중요시 여기며 하느님의 이름에 맞는 흠숭과 사랑을 몸과 마음 그리고  힘을 다해 바치는 것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하느님의 자녀로 삼으시면서 “아버지라고 부를  있는 특혜를 주셨습니다하느님은 우리가 다가갈  없는 무섭고 어려운 상대가 아닌 언제든지 달려가 안길  있으며하느님은 “ 이라는  편하고 부드러우며 온화한 관계를 의미하는 교리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기도를  많이 합니다얼마나 자주 많이 하면 “화살기도까지 하겠습니까화살 기도는 급할 일이 있을 때 그리고 어려운 일에 처했을때 화살같이 하느님께 쏘아 올린다는 의미로 “화살기도” 라고들 합니다그리고 그때그때 주님 안에서 슬기롭고 현명하게 분별하고행동하고결정하기 위해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는 매우 중요한 기도입니다개인마다 선호하는 화살기도가 있습니다.

 

 오늘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맞이해서 가장 이상적인 “화살기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유대교와 무슬람교에서 거룩하고 거룩하며 신성한 이름으로 목숨보다  중요시 여기는 이름인 하느님의 이름 “성부와 성자와 성령 이름을 확실한 믿음으로 부르며 청한다면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우리 영혼에 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허락해 주실 것입니다당신의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아버지께서  들어 주신다는 예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 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삼위일체의 믿음입니다우리가 힘들고 어렵고 혼란하고 아프고 수난당할 때 그리고 기쁘고 즐겁고 행복할 때 언제나 뛰어 다가가 아버지 품에 안길  있는 “ 편인” – “성부와 성자와 성령 찬미와 영광이 이제와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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